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5선거구(이도2동 을) 무소속 김국상 후보는 "헌법에 보장된 평생교육권을 위해 제주평생교육진흥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26일 공약했다. 김 후보는 "대한민국 헌법과 교육기본법, 평생교육법 등에 의해 국민의 기본권으로 보장된 평생교육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면서 "완만히 증가하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도민 10명 중 2명만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내용 역시 부실하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어 "교육은 고등교육 과정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 삶과 함께 지속되는 것"이라면서 "평생 교육이 특정 주민의 전유물이 되지 않도록 모든 이들의 일상활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 평생교육진흥 조례를 개정하고, 평생교육진흥원 조직을 확대해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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