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가 지난달 31일 제주시 동문시장을 찾아 제주산 갈치를 들고 신구범 제주도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를 부탁하고 있다. 강경민기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지난달 31일 신구범 후보 선거사무소(금지게종묘 건물 3층)에서 제주희망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세월호 참사를 반성하고 성찰하는 선거여야 한다"며 신구범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안 대표는 이날 김우남·강창일 국회의원과 함께 "민주정부 10년동안 제주 4·3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제주경제 발전을 위해 애쓴 정당이 새정치민주연합"이라며 "신구범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자랑스런 후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어 "제주를 떠나 서울에서만 활동한 새누리당 원희룡후보에게 제주를 맡길 수 없다"며 "제주도민의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제주시 중앙로 지하상가와 동문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지지를 부탁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