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희룡 후보가 유권자를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원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새누리당 원희룡 후보 선거사무소는 2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심올레'를 조성해야 한다는 원 후보의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원 후보 선거사무소는 "세계의 어느 도시나 관광객들은 올드시티에 가서 그 도시만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한다"면서 "구도심 경제 활성화와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심 올레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선거사무소는 "현재 크루즈 관광객들은 버스를 타고 다섯 시간 정도 잠깐 둘러보고 가는데 그치고 있다"며 "유럽이나 일본처럼 구도심권 방문을 관광 필수코스로 만들어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구도심의 전통가옥들을 활용한 민박체인을 IT기술과 결합시키고, 소상공인들과 문화예술의 거리를 조성해 관광객들을 유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 후보는 지난 1일 중앙당 행사차 서울을 찾았다가 항공편이 결항되면서 2일 하룻동안 선거운동을 하지 못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