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사고' 한바탕 난리 ○…18일 새도정준비위원회 강정치유분과의 서귀포시 강정마을 해군기지사업단 현장방문과 관련 일부 강정주민들과 활동가들이 준비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거세게 항의하며 한바탕 소동. 이날 한 주민의 경우 준비위 관계자들이 탄 차량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차량에 손을 다쳤다며 '뺑소니 사고'라고 119와 경찰에 신고. 정확한 현장상황을 모르고 사고를 당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119 구급차가 현장에 출동하는가 하면 옆에서 취재중이던 기자들도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어리둥절. 최태경기자 중국어 교육생 8명 3급시험 합격 ○…제주도인재개발원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 교육을 실시중인 가운데 2주간의 단기 교육을 통해 중국 교육부 국가 한어수평고시 3급에 11명이 응시, 8명이 합격해 화제. 인재개발원은 지난 3월부터 2주과정으로 단기중국어 초급과정을 2회에 걸쳐 운영해 17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는데, 지난달 10일 HSK에 처음으로 응시한 11명중 8명이 3급시험에 합격. 인재개발원측은 중국어를 전혀 모르는 왕초보들이 3급에 합격하기까지 주말을 반납하고 무료특강을 진행해준 김애실 강사에게 감사의 뜻 전달. 김치훈기자 학교재난 대응 역량강화 총력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 붕괴·세월호 침몰 사고로 재난 대비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경각심 제고와 학교현장 안전문화의식 확산을 위한 학교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 강화에 총력. 이에 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직후인 5월말 안전점검과 지난 10일 열린 학교현장 안전관리 후속조치 토의 연장선에서 18일 전 학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 김원찬 부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재난 대비 계기가 돼 안전한 제주교육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 오은지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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