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의 환호 브라질의 네이마르가 23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의 마네 가힌샤 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전반 35분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뽑아낸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브라질은 이날 카메룬을 4-1로 꺾었다. 사진=연합뉴스 단연 '슈퍼스타'였다. 브라질의 공격수 네이마르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연달아 두골을 성공시키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네이마르가 이날 터뜨린 첫 번째 골은 월드컵 100호 골로 기록됐다. 브라질에게나 네이마르 본인에게나 의미있는 기록이었다. 브라질은 이날 네이마르의 활약으로 가뿐히 16강에 진출했다. 24일(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네이마르는 두 골을 연달아 몰아치며 브라질의 4-1 완승은 이끌었다. 네이마르는 전반 17분 루이스 구스타부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얼마 안돼 카메룬의 조엘마티프가 골을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1-1로 따라붙었지만 네이마르는 전반 35분 상대 수비수의 벽을 가뿐히 넘어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만들어 냈다. 네이마르의 잇단 골 성공으로 승리의 기운은 브라질로 쏠렸다. 이후 브라질의 프레드, 페르난지뉴가 각각 골을 성공시키면서 브라질은 카메룬에 4-1 완승을 거뒀다. 이번 월드컵 초반부터 활약해온 네이마르는 '삼바 군단'의 새로운 최고 스타로 점쳐지고 있다. 과거 호나우두, 펠레 등 브라질의 스타플레이어가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듯이 네이마르가 그러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축구황제 펠레 이후 어린 나이에 브라질 축구 스타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단 점은 그의 상징정과 가능성을 잘 보여준다. 2009년 산토스 FC에 입단한 네이마르는 현재는 FC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브라질 네이마르의 활약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라질 네이마르, 역시 대단하다" "브라질 네이마르, 16강 진출은 당연한 결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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