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아끼려 취임식 안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당선인 새도정준비위원회가 도지사 취임식을 치르지 않겠다고 밝혀 관심. 새도정준비위원회는 24일 "취임식 대신 7월 1일 오전 10시 4층 대강당에서 정례직원조회 자리에서 취임사를 읽고 새 도정의 기본방향과 정책취지를 밝힐 방침으로 일반인 초청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 새도정준비위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에 따른 국민적 애도 분위기를 감안했다"며 "낮은 자세로 도민을 섬기고, 취임식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려는 당선인의 의지가 작용했다"고 강조. 이현숙기자 납부 편의시책 적극 홍보 ○…서귀포시는 다음달 정기분 재산세 부과를 앞두고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올해부터 달라지는 사항과 납부편의 시책 등을 적극 홍보. 시는 올해부터 신탁재산에 대한 납세의무자가 기존 위탁자에서 수탁자로 변경됐으며 대형마트와 호텔 등의 경우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이 기존 0.023~0.24%에서 0.023~0.36%로 변경됐다고 설명.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납세자 편의시책 추진과 홍보를 강화하면서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신뢰세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 한국현기자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눈길 ○…서귀포경찰서가 최근 '3초의 여유, 생명을 지킵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어 눈길. 이같은 슬로건을 내건 이유는 교통사고 발생이 '빨리빨리' 문화 속에 잘못된 운전 습관으로 인해 양보와 배려의 미덕이 사라지고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 강월진 서장은 "출발전 안전띠와 안전모를 착용하는 3초, 주행중 교차로에서 황색신호의 3초, 운전자가 장애물을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는데 걸리는 반응시간인 3초의 여유를 가지고 운전하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 최태경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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