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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인재개발원 지역과 상생 나선다
문기혁 기자 ghmoon@ihalla.com
입력 : 2014. 06.29. 12:44:59
지역경제 도움 위한 '공유허브 계획' 수립

국토교통부 소속 교육기관인 국토교통인재개발원(원장 손명선)은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나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서귀포시 혁신도시로 이전한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지난 3월 손명선 원장이 취임한 이후 기관의 자원을 교육생뿐만 아니라 지역민들과도 함께 나누고자 '공유허브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단계로 인재개발원 내 사이버카페 공간에 공유허브를 위한 관광·홍보판을 서귀포시의 협조를 받아 설치했다.

혁신도시 이전 첫해인 2013년 인재개발원에서 수료한 교육생은 5334명이며, 시설개방에 따른 이용자 수는 510명으로 연간 인재개발원 방문자 수는 6000여 명에 이른다. 인재개발원은 이들 방문자들의 인적자원을 활용해 제주도와 서귀포시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귀포지역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한 공유허브 실무협의 TF팀을 구성했다. 지난 24일 개최된 1차 실무협의 TF회의는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위원들에게 공유허브 활용방안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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