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에 의한 자원봉사할동이 저조한 원인은 노인자신의 의지부족과 노인인력활용에 대한 사회인식의 저조를 들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같은 주장은 4일 오전 10시30분부터 관내 경로당회장 및 사무장 등 노인지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노인복지회관 다목적동 회의실에서 열린 사)대한노인회제주시지회(지회장 김태흥)주최, 금년도 제주시 노인지도자 연찬회에서 도출되었다. 제주한라대 박차상 교수는 '노인과 자원봉사활동 : 노노케어의 실천'이란 주제발표에서 삶의 의미와 세대간의 갈등을 줄이며 사회적 인식의 개선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이 필요함에도 저조함은 노인자신의 의지부족과 여건미비라고 지적,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사회인식의 저조에 있으니 노인의 소중한 경험과 유용한 능력을 발휘할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노인에의한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방안으론 노인의 소득과 건강확보, 노인자원봉사센터 설치와 기반 구축, 프로그램 개발, 봉사원의 적극적 모집, 재원확보, 지원체계 확립을 들었다. 이어 제주대 간호학과 송효정 교수는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자가관리'라는 주제발표에서 만성질환, 낙상 자가관리를 철저히 할 것이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생활수칙을 잘 지켜주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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