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대비 안전대책 주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한 특단의 안전대책을 주문하는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 제1호'를 발령. 원희룡 지사는 제주에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지난 5일부터 집중 호우가 이어진 데다 제8호 태풍 '너구리'가 9일 제주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직자들에게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 태세 엄정 확립을 주문. 원 지사는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정철학을 유념해 공무원들도 장마철 안전대책 추진에 특단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 문기혁기자 올레길 영문표기 안내판 설치 ○…서귀포시가 갈수록 뜨거워지는 '제주올레길'의 열풍에 발맞춰 '접근성이 용이한 올레길'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올해 사업을 진행. 시는 점차 늘어나는 외국인 올레꾼을 고려해 이전에 생략됐던 영문표기를 병행해 올레코스 시·종점 버스 승차대에 코스 약도와 버스 첫차 및 막차 시간 정보 등을 담은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 고영만 관광진흥과장은 "2014년 도민행복 민생시책 과제로 선정된 이번 사업을 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완료함으로써 안전은 물론 접근성까지 용이한 올레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최태경기자 "119구급대원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119구급대원의 활동에 대한 감사의 글이 제주도청과 소방방재청 홈페이지에 잇따라 게재돼 귀감. 화제의 주인공은 제주소방서 강희준 소방교와 김동혁 소방교, 서부소방서 강동수 소방교와 양시호 소방사, 동부소방서 좌종훈 소방장과 고영탁 소방교로 홈페이지에는 결혼 10주년을 맞아 제주 가족여행 중 다리 골절상을 입은 관광객과 표선면에서 발생한 농기계 추락 환자를 친절하고 신속하게 응급처지하고 이송해준 구급대원들에게 감격했다는 내용이 게재. 해당 구급대원들은 "당연한 일을 한 건데 감사의 글이 올려져 쑥스럽다"며 머쓱. 박소정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