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강정포구 인근에서 카약이 전복돼 10명이 물에 빠졌으나 다행히 해경에 구조됐다. 2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분쯤 서귀포시 강정동 강정포구 인근 해상에서 S씨 등 10명이 탄 카약 5대가 전복됐다. 이들은 제주해군기지 공사현장을 점검하려던 활동가 등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행히 사고 직후 자력으로 육상으로 헤엄쳐 나오거나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현재 이들중 일부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고 인근 해상은 현재 파도가 이는 등 기상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