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8일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등에 투자하는 중국 녹지그룹 장옥량 회장 등을 만나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을 확인했다. 원 지사는 "녹지그룹이 제주의 가치를 발견하고 제주에서 성공한 기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자연과 문화를 잘 보존하면서 개발하는 것이 녹지그룹이 궁극적으로 돈을 더 많이 벌게 되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 회장은 "제주 자연을 지키면서 개발하고, 도민에게 환대받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며 화답했다. 장 회장은 한국의 동화투자개발과 함께 제주시 노형동에 건립 계획을 추진하는 지상 218m(56층) 짜리 초고층 '드림타워' 논란과 관련, 동화투자개발측을 설득해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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