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과 자구내포구 일월에서 펼쳐진 2014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수월봉 트레일 행사가 2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분야별 (화산지질, 식물, 동물, 문화역사) 전문가 탐방 등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 행사를 찾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 이날 전문가와 함께 하는 탐방은 행사 기간에 진행했던 것과 달리 각 분야별 전문가가 모두 동행했다. 고정군(식물분야, 세계자연·한라산연구원) 박사는 전문가 탐방을 시작하기 전 "오늘은 수월봉 트레일 마지막날이여서 평소와 다르게 화산지질, 식물, 동물, 문화역사의 전문가들이 함께 한다"며 "이처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서는 게 쉽지 않은 만큼 탐방객 여러분들에게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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