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차두리. 사진=차두리 트위터 '이동국 차두리'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차두리가 이동국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두리는 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말이 필요 없다! 그냥 레전드.. 우리 동국형님 100경기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두골까지. 형님은 최고. 함께 한번 더 호흡을 맞출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동국과 찍은 사진 한 장을 실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국과 차두리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얼굴을 맞대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동국은 이날 차두리의 트위터 글에 화답하듯 "뒤에 차미네이터가 있는데 뭐가 무섭겠어"라며 신뢰감을 드러냈다. '차미네이터'는 차두리의 별명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에 앞서 지난 5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3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동국과 차두리는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특히 이동국은 이날 경기로 100번째 A매치 출전을 기록하며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고 두 골을 넣으며 경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오는 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을 이어간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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