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서귀포시·제주관광공사, 주민들 지질자원 활용 역량 개발 마을의 역사·문화 등 스토리텔링 지질 마을해설사 활동 역량 강화 유네스코 제주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활성화를 위한 지오(Geo)브랜드사업 중에는 지역주민들의 역량을 개발하고 증진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도 가동중이다. 이른바 지오아카데미(Geo-Academy). 제주시와 서귀포시, 제주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중이다. 이 사업은 유네스코가 권고하는 '지질학적·자연유산으로 가치를 지닌 지역의 보전과 지역주민 중심의 자원발굴과 활용'이라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핵심마을별로 지질자원을 지역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개발하고 증진시켜주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성산일출봉, 산방산·용머리, 중문대포 주상절리, 서귀포층·천지연, 만장굴, 수월봉 등 6개 핵심지질명소 주민과 해설사다. 지오아카데미는 지질트레일을 중심으로 지질자원과 마을의 역사·문화 등을 스토리텔링해 이야기해주는 '지질 마을해설사'로 활동하는데 기초가 되는 교육이다. 지오푸드, 지오팜, 지오하우스 등 마을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상품·특화상품 브랜딩을 통해 소득창출을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한다. 이달부터는 지질마을해설사 심화교육이 이뤄진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오아카데미는 이 외에도 홍보마케팅 확대 등 세계지질공원 브랜드를 활용해 지역주민이 스스로 자립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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