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제14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개최된다. 11월이 제철인 방어를 즐기기 위해 비가오는 날씨에도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방어 맨손 잡기, 선상 방어낚시 체험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찾은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가장 인기 많은 프로그램은 방어 맨손잡기 행사. 대형 수조에서 자신이 직접 잡은 방어를 모두 가져갈 수 있어 해마다 관광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속에 들어가 방어 잡기에 열을 올렸다. 또한 방어회 시식코너가 마련돼 무료로 방어를 맛볼 기회가 제공된다. 이 행사는 매일 오후 1시와 4시에 열린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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