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선 지원 대상사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애월돌봄협동조합사업 등 총 11건의 '2015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우선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14일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선지원 대상사업을 선정했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 9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행정시와 읍면동, 마을을 대상으로 교육·의료·복지·교통·문화여가·산업기반 분야 등 10개 분야에 대해 ▷타 계획 지원사업과 차별화되는 사업 ▷저발전 부문 사업 ▷지역 간 연계협력사업 ▷협동조합 등 지속 가능한 조직에 기반한 사업 ▷일자리 창출 및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 사업을 공모한 결과 30건의 사업을 접수한 바 있다. 지역균형발전위원회는 30건의 사업에 대한 지역균형발전사업 발굴원칙의 적합 여부 검토와 ▷지역균형발전 기여도 ▷사업의 타당성 ▷사업의 효율성 등 3개 영역별 9개의 세부 지표를 토대로 평가해 우선 순위를 선정했다. 이번에 우선 순위로 선정된 사업들은 ▷애월돌봄 협동조합사업(애월읍) ▷동홍동! 문화예술 르네상스를 꿈꾸다(동홍동) ▷어린이 감성발달 협동조합 운영(한경면) ▷용수초등학교 활용체험 교육농장 사업(한경면) ▷녹색문화지역 만들기 사업(표선면) ▷조수폐교활용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한경면) ▷소규모 극장 사업(남원읍) ▷힐링플랫폼 협동조합사업(애월읍) ▷어르신 희망농장 사업(추자면) ▷제주밖거리살리기 사업(한림읍) ▷문화가 숨쉬는 행복마을만들기사업(예래동) 등 11개 사업이다. 제주도는 도의회에 신청된 29억원 규모의 2015년도 예산이 확정되면 우선 순위에 따라 내년 1월에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지원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컨설팅, 추진상황 점검 및 평가, 사례 발표회 등을 통한 사업 관리와 보조금집행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의해 처음으로 지원되는 지역균형발전지원사업은 주민주도의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한 상향식 사업으로 도내 지역간 특색 있고 균형있는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해 도민들의 행복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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