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6시 15분쯤 제주시 조천항 서쪽 0.5㎞ 갯바위에서 목포선적 안강망어선 T(69톤)호가 좌초됐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사고현장에 122구조대와 300·15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사고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9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현재 T호가 좌초되면서 밑바닥에 구멍이 생겼고 이 으로 바닷물이 들어차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주해경안전서는 예인작업을 포기하고, 크레인을 동원한 인양작업을 벌이기 위한 활동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해경서는 이날 선장 등을 상대로 제주항을 출항한 어선이 좌초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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