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준비 후 오는 3월 개관 ○…부영그룹이 27일 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열린 시내면세점 사업 관련 기자회견에서 각종 의혹이 제기되자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적극 해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은 중문관광단지 소재 부영호텔 개관이 늦어지고, 호텔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를 잇는 지하도 착공 약속도 미루고 있다며 투자진흥지구 지정으로 인한 세금감면 효과만 보고 호텔을 매각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삼주 부영주택 대표이사는 "호텔은 당초 지난해 7월말 준공허가를 받았지만 내부 인테리어 설계 변경과 면세점 관련 시설 준비 때문에 지연돼 3월에 개관할 예정이고, 호텔과 컨벤션센터를 잇는 지하도는 이미 지난 19일 착공했다"며 "호텔 매각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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