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가 최근 임원급인 비상임이사 공개모집에 나선 가운데, 지난해 6·4지방선거 당시 신구범 제주지사 후보 캠프 대변인이었던 A씨가 응모해 낙점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달 23일 임원(비상임이사) 직위에 대해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이번 공모는 최근 공사 비상임이사 2명이 사직하면서 결원 발생에 따른 것으로, 지난 13일 공모 마감 결과 7명이 응모해 16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가 진행됐다. 서류심사 결과 공모인원이 8인 이하일 경우 서류심사 항목별 과락되지 않으면 면접심사를 받을 수 있다는 지침에 따라 7명 전원이 오는 23일 2차시험(면접)을 치르기로 했다. 임원추천위는 면접심사를 통해 전문성과 리더십, 경영혁신, 친화력 등 종합심사를 실시해 적격자를 선발해 최종 선발인원 2명의 2배수인 4명을 추천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채용 과정이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다며 응모자들의 신상에 대해 언급을 꺼렸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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