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제주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

권영수 행정부지사는 도지사 해외 출장기간(3.17~3.22) 중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산불 등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17일 오전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당면현안 사항 등 당부사항을 시달했다.

권 부지사는 "도지사 해외출장기간 중 각종 안전사고 예방 및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달라"며 "친절, 질서, 청결을 환경과 접목해 추진할 수 있도록 조례 제정 등을 검토해달라"고 말했다.

권 부지사는 또 "우는 아이에게 젖을 더 주는 것이 예산 배정의 한 모습"이라며 "중앙부처가 제주에서 개최하는 회의 등을 적극 활용해 예산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부지사는 이 밖에 제주미래비전 수립 관련 용역연구진과의 업무협의 적극 협조 및 각종 도정 당면 현안사항의 차질 없는 수행 등을 당부했다. 특히 산불 조심기간 동안 각종 화재, 산불 등 재난·재해 대응태세 확립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