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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아직은 차지만 간간이 콧등을 간지럽히는 싱그러운 봄바람이 살랑거리고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제주의 서우봉에는 어느새 유채꽃이 만발했다. 하늘을 뒤덮었던 미세먼지가 물러나면서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과 노오란 유채꽃, 다려도를 배경삼아 탁트인 바다가 어우러진 서우봉의 광경은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했다. 한편 다가오는 주말에는 제주 왕벚꽃축제,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서사라문화거리축제 등 다채로운 봄 축제의 물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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