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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교체출전해 2루타에 득점까지...타율 2할대 진입
뉴미디어부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5. 04.04. 17:36:43

사진/연합뉴스

한국 프로야구 출신으로 미국에 진출한 첫 야수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교체 출전해 안타를 때려냈다.

강정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대4로 맞서던 7회말 조쉬 해리슨을 대신해 3루수로 교체 출전했다.

이어진 8회초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필라델피아 세 번째 투수 저스틴 데프레터스를 상대해 초구 볼, 2·3구 파울에 이어 4구째 시속 125㎞짜리 느린 슬라이더를 통타, 좌측 2루타를 때려냈다.

데프레터스의 폭투로 3루를 밟은 강정호는 다음 타자 코리 하트가 중전 적시타를 친 덕분에 홈으로 들어와 득점까지 올렸다.

시범경기 합계 44타수 9안타를 친 강정호의 타율은 0.205가 돼 마침내 2할대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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