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은,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고 생각하는 마음이었네요." 조천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배려'와 '사랑'에 대한 자신들만의 새로운 뜻이 새겨졌다. 그리고 이러한 배려와 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도 얻었다. NIE(신문활용교육)를 활용한 인성교육을 통해서다. 지난 22일부터 조천초에서 한라일보가 올해 추진하는 첫 '2015 NIE를 활용한 찾아가는 인성교육 및 이동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24일에는 조천초 6학년 1·2반을 대상으로 인성을 주제로 한 NIE특강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제주 NIE학회 회원인 이혜정·김영희 강사가 맡았다. '가족과의 관계 회복'을 주제로 특강한 이혜정 강사는 "인성의 기본 바탕은 가족과의 관계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가족과의 원만한 관계가 바탕이 돼야 아이들의 인성을 다질 수 있기에 이번 인성특강 주제를 가족과의 관계 회복으로 잡고 NIE를 통해 아이들이 가족에게 평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풀어놓도록 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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