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의 공격수 로빈 판 페르시(네덜란드)가 조만간 터키 명문 페네르바체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영국 스포츠매체에 따르면 9일(한국시간) "페네르바체가 판 페르시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며 "페네르바체는 이번 주말이 지나기 전에 공식 발표를 원하고 있지만 세부 계약 내용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페네르바체의 고위 관계자가 최근 영국을 방문해 맨유 구단과 판 페르시의 이적을 논의했다"며 "판 페르시의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황에서 맨유는 아직 이번 이적에 대해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2년 아스널을 떠나 주급 24만 파운드(약 4억2000만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은 판 페르시는 이적 첫 시즌 정규리그에서 26골을 몰아넣는 맹활약을 펼쳤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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