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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질주 본능을 깨워라! 제주 오프로드 레이싱
10여㎞ 이르는 코스 곳곳마다 짜릿한 '롤러코스터' 경험
김희동천 기자 hallapd@hallailbo.co.kr
입력 : 2015. 09.03. 14:28:50


오프로딩(off-roading). 도로 이외의 장소, 모래·자갈·강바닥·진흙·눈·바위 등 인공적인 지형이 아닌 자연적으로 이뤄진 곳을 차량으로 달리는 익스트림 아웃도어 레포츠다.

이처럼 잘 닦여진 온로드(on road)에서의 주행과 달리 험한 오프로드(off-road)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특수한 장치들을 갖춘 차량이 필수적이다. 기본적으로 차체와 지면 간격이 일반 차량보다 커야 하고, 오프로드용 타이어와 구동계 등을 필요로 한다.

그렇다면 오프로딩의 묘미는 무엇일까. 직접 경험해보지 않는 이상 그 참맛은 알 길이 없다. 그럼 지금부터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롭고 이채로운 어드벤처의 세계로 빠져볼까.

최근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소재 다희연 인근에 위치한 선새미목장을 찾았다. 이 목장지대에 총길이 10여㎞에 걸쳐 짜릿한 오프로드가 마련돼 있다. 목장 내 광대한 자연을 20년 경력의 드라이버가 직접 설계하고 수백여 차례의 테스트드라이빙을 거쳐 완성한 투어코스로, 거칠지만 안전한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다. 오프로드 레이싱대회 입상 경력의 베테랑 드라이버의 강렬하고 역동적인, 결코 잊을 수 없는 롤러코스터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선새미파크 제주오프로드 어드벤처측의 설명이다.

( 영상촬영/편집 김희동천 기자·강동민 기자, 글/취재=강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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