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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터뷰] 옛 탐라대 부지매각 찬반 엇갈려, 왜?
강동민 기자 min8390@hallailbo.co.kr
입력 : 2015. 09.22. 15:21:41


옛 탐라대학교 부지 매각 여부를 놓고 제주국제대와 서귀포대학유치위원회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반복적인 입장발표를 통해 의견이 찬반으로 갈리면서 부지 매입을 검토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만 곤혹스러운 입장에 놓여있다.

이들은 왜, 그리고 어째서 이러한 긴 공방전을 이어가는 걸까.

한라TV 이슈인터뷰는 서귀포대학유치위원회와 제주국제대학교, 각각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서귀포대학유치위원회 민명원 위원장>

1.국제대는 탐라대 부지를 제주도가 매입할 것을 촉구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반대하는 이유?

2.일각에서는 탐라대 부지가 접근성 등을 이유로 교육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가?

3.제주국제대 고충석 총장은 제주도가 탐라대 부지를 매입하지 않을 경우 중국자본에 부지를 매각하는 등의 방안이 있다는 발언을 했는데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가?

4. 제주도는 국제대와 서귀포유치위원회가 탐라대 부지 활용에 대해 힘을 합쳐서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는 입장을 보였는데, 앞으로 제주국제대와 적극적으로 합의점을 찾는 노력을 할 의향이 있는가?



<제주국제대학교 이규배 기획처장>

1.서귀포대학유치위원회는 산남지역의 대학유치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 국제대학교의 입장은 어떤가?

2.제주국제대가 제주도에 탐라대 부지 매각을 촉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3.고충석 총장은 제주도에서 탐라대 부지를 매입하지 않을 경우 중국자본에 매각하는 등의 방안이 있다는 발언을 했는데 이이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가?

4.서귀포대학유치위원회는 교육철학이 투철한 경영자가 투자를 한다면 문제가 해결된다는 입장인데, 제주국제대가 이 제3의 투자자와 협상을 하지 않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국제대는 어떤 입장인가?

5.제주도는 국제대와 서귀포유치위원회가 탐라대 부지 활용에 대해 힘을 합쳐서 문제를 해결해야한다는 입장을 보였는데, 앞으로 서귀포대학유치위원회와 적극적으로 합의점을 찾는 노력을 할 의향이 있는가?



( 영상촬영/편집 : 강동민 기자, 진행 : 임수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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