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어촌이 미술관으로 변한' 일본 나오시마, '보행자의 천국'으로 변한 브라질 쿠리치바와 독일 프라이부르크, 버려진 기찻길이 예쁜 공원이 된 미국 뉴욕, 다 쓴 식용유로 부자마을이 된 오스트리아 무레크, 피난민 품은 달동네가 예술마을로 변화된 감천문화마을 등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책을 읽다보면 8개 도시들의 성공 사례를 통해 행복한 삶과 좋은 주거 환경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스스로 깨닫고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게 된다. 가교출판. 1만2000원. 어찌보면 불량과 모범 '사이'에 있는 모든 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보잘 것 없는 나의 하루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흥미진진한 서사, 담담한 문장에 깃든 유머 등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는 이 책은 평범한 아이들의 삶을 초광각 렌즈로 들여다본 것 같다. 교생실습이 이뤄지는 학교, 수행평가 점수에 반영되는 병영 캠프, 만날 다니는 등굣길 등 아이들의 일상이 디테일하고 생생하게 그려진다. 뜨인돌. 1만1000원. 이책은 '사람다움의 길'에 대해 고민했던 역사적 인물들, 문학작품들, 철학서적들이 다수 소개돼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문학을 알게 되고 더 높은 인문학의 세계로 들어가도록 이끌어준다. 평단. 1만2000원. 그들은 말한다. "가족을 위해 상을 차리면서 가장 많은 것을 얻은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다"라고. 메디치미디어. 1만3500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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