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까지 민속예술축제 등 다채 120만 도내외 제주인들의 전통대축제인 제54회 탐라문화제가 7일 오전 사라봉 모충사에서 열리는 '만덕제'와 오후 7시40분 탑동광장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1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의 전승자와 원형문화의 보유자, 문화의 교류자로 살아온 '탐라인들의 삶과 문화'를 전승하는 행사로 채워진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탐라문화가장축제' 경연을 비롯해 제주어축제, 전국 민요경창대회 등도 펼쳐진다. 강창화 제주예총 회장은 "제주는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세계의 보물섬이다. 아름다운 자연과 토속적인 문화적 감동을 안겨주는 축제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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