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한라산의 단풍도 예년보다 일찍 절정을 맞아 벌써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22일 오전 색색깔의 단풍을 보기위해 영실코스를 등반하는 등산객들의 발걸음도 바쁘게 이어지고 있다. 이번 단풍은 제주도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낮게 떨어지면서 일주일 정도 빠르게 절정을 맞았다. 단풍 절정은 산 전체 중 80% 가량이 단풍으로 물들었을 때를 말하는데 낙엽수는 일반적으로 일 최저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하면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이번 주말, 막바지에 이른 한라산의 단풍을 즐기러 떠나는 건 어떨가? ( 촬영/편집 : 김희동천 기자 · 강동민 기자 , 나레이션 : 임수아 기자 )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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