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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생각을 춤추게하는 NIE 공모전 시상식
제7회 생각을 춤추게하는 NIE 전시회 신산갤러리서 개막 15일까지 전시 이어져… 체험행사도 마련
김종구 기자 string9@hanmail.net
입력 : 2015. 11.14. 19:14:15


제7회 생각을 춤추게하는 NIE 전시회 팡파르한라일보·JDC·제주NIE학회 공동 주최·주관

14일 신산갤러리서 개막… 공모전 시상식도

15일까지 전시 이어져… 체험행사도 마련



JDC와 함께하는 '제7회 생각을 춤추게하는 NIE 전시회'가 14일 오전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신산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도움을 받아 한라일보사와 제주NIE학회 주관으로 지난 2009년부터 열리고있는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전시회'는 올해로 7회를 맞이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2015 JDC와 함께하는 NIE 공모전, 제주어 활용 주제신문만들기 공모전, 제3회 제주NIE대회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 전시는 'NIE, 인문학을 만나다'를 주제로 제주NIE학회 1~7기 회원들이 준비한 전시작품과 '2015 JDC와 함께하는 NIE 공모전' '제주어 활용 주제신문만들기 공모전' '제3회 제주NIE대회'의 입상작들이 전시되고 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제주도의회 부공남 교육의원, 제주도교육청 문영택 교육국장, JDC 김두한 홍보실장, 한라일보 김건일 사장 외 관계자들과 공모전 입상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김두한 JDC 홍보실장은 김한욱 JDC 이사장을 대신해 인사말에서 "JDC와 한라일보는 우리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NIE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창의력, 사고력을 배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제주의 아이들이 세계 나아가 경쟁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데 앞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김건일 한라일보 사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전시회가 제주교육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라일보는 날마다 바뀌는 미디어 환경속에서 내년 교육콘텐츠 제작 등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도민들에게 선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택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은 "제주 아이들이 제대로 상상력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행복을 찾아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차곡차곡 기반을 닦아주신데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부공남 교육의원은 "성공한 사람이 되기 위해 필요한 말을 잘하고, 글을 잘 쓰고, 창의력을 갖도록 하는 것이 바로 신문읽기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신문을 읽고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다양한 지식과 상식을 터득해 그것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갖춰서 창의력을 키우는 것이 NIE라고 본다. 앞으로 NIE를 바탕으로 큰 사람으로 성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입상자들을 격려했다.

 강은숙 제주NIE학회 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 NIE 전시회에서 다시 한번 NIE의 교육적 가치를 생각해보고 NIE가 얼마나 아이들의 생각을 춤추게하고 있는지 거듭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15일까지 열린다. 전시회 기간 NIE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찾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뉴스리터러시, 렛츠고, 맛있는 퀴즈, 광고퍼즐, 거미만들기 등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전시회 리플릿의 미션 수행 스탬프(체험부스)에 도장을 모두 찍으며 작은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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