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선거구 신방식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해병대 제9여단의 외곽 이전과 제주국제공항을 잇는 자동차 전용 지하도 건설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신 후보는 3일 '연동 및 노형권 정책공약'을 통해 "옛 제주방어사령부 자리에 신설된 해병대 9여단을 제주시 외곽으로 이전하고 행복주택을 건설, 서민층과 노인층, 신혼부부·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해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며 "정부가 추진 중인 행복주택 사업과 원희룡 제주도정이 제시한 주택 10만호 공급정책과 연계 추진하면 사업의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또 제주국제공항에서 무수천 구간까지를 잇는 자동차 전용 지하도로를 건설해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를 약속했다. 이 밖에 신 후보는 신제주권 여중고 유치와 옛 노형파출소 부지에 공영주차타워 건설, 고압선과 송배전선 각종 케이블 등의 지중화 사업을 해당 지역 공약으로 제시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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