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3 총선에서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용철(새누리당) 예비후보는 5일 '자유도시 정착문화지원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2010년 이후 제주인구가 급증하면서 사회인프라 시설 부족 현상과 현지인과 외지인의 갈등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배려와 포용을 도민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제도적인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문제 해결책으로 자유도시 정착문화지원센터 설립을 제안하며 "'사람이 아름다운 제주 만들기'를 목적으로 배려와 화합을 이루는 실천적인 운동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센터는 제주도민과 정착민이 주최가 돼 민간단체로 설립해야 한다"며 "비영리단체의 정착민 회원 참여에 따른 보조금 지원사업, 문화 관련 단체의 정착민 참여, 정착과 관련된 지역 갈등 해결 등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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