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건설을 위한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용역보고서 주민설명회가 지역주민들의 강력한 반발로 파행으로 마무리됐다. 국토부와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전 10시30분 제주 서귀포시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성산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설명회가 시작되기 전 제2공항 예정지인 온평·신산·난산·수산1리 등 주민 100여명이 "제2공항 결사반대"를 외치며 설명회장 내부 단상 등을 일제히 점거해 농성을 벌이기 시작하자, 장소를 성산읍사무소로 긴급 변경해 설명회를 강행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