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양치석(새누리당) 예비후보는 7일 "4·3희생자 발굴유해에 대해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유전자 검사를 통한 신원확인으로 유족의 아픔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예비후보는 "발굴유해에 대한 유가족 채혈 및 유전자검사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신원확인이 안된 301구에 대해 국비 20억원을 확보해 70여년간 행방불명된 가족을 기다리는 유족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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