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현덕규(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4일 강창일(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제2공항 입지 검토 발언과 관련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일 것을 촉구했다. 현 예비후보는 "강창일 의원은 지난 9일 자신의 의정보고회에서 제2공항 입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며 "정략적으로 제주도의 이익을 희생시켜 자신의 이익을 취하려는 선사후도(先私後道)의 몰염치한 행위로 밖에는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2공항 건설을 제주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차대한 과제로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제주를 대표하는 3선 국회의원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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