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강지용(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병충해 피해 월동 무 농가를 위한 지원과 유통혁신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강지용 예비후보는 "현재 성산읍을 비롯한 서귀포시 동부 월동 무 재배지역에서 백반병과 균핵병으로 무의 상품성이 현저히 떨어져 수확을 포기하고 무밭을 갈아엎으려는 농가가 생겨나고 있다"며 "월동 무 경매가의 폭락과 출하가격의 하락으로 무 세척 공장들까지 덩달아 위기를 맞고 있다"고 우려했다. 강지용 후보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과 기금을 통해 월동 무 농가들의 손실을 보전하고,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유통혁신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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