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선거구 신방식(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공항소음대책사업비 재원의 획기적인 확충으로 주민 소득·복지사업 등 실질적 지원을 하고,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기준을 현실적으로 재조정하겠다"며 공항소음 피해 해소를 위한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항공사에 부과하는 소음부담금으로 소음대책사업비를 조달하고 있는 공항공사와 정부·제주도의 예산을 늘리고,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연간 1000억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리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도 사업비를 부담하도록 하는 등 재원을 크게 확충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공항소음피해지역 주택·학교 방음창과 에어컨 설치 및 전기료 지원 등에 그치고 있는 소음대책사업을 주민들이 원하는 소득지원사업과 교육문화·체육시설 등 복지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 예비후보는 항공기 소음피해지역 기준을 현실적으로 재조정하는 한편 공항이용료 면제와 각종 세제 감면 등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과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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