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이연봉(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1일 무상보육과 관련해 합리적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우리나라의 2015년 보육·육아 교육 집행 예산은 총 10조원에 달하는데, 이는 2010년에 비해 5배 급증한 것"이라며 "무상복지 예산은 눈덩이처럼 커졌지만 정부와 교육청의 정치적 갈등으로 인한 현재의 상황은 국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은 아이들과 학부모,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정부와 교육청, 학부모들의 공감대를 형성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