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22선거구(동홍동) 백성식(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제주 공기업 수익금 중 일부를 교육예산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백성식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누리과정의 지원 중단 사태는 교육과 복지와 생계의 근간을 흔들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학부모와 보육교사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열악한 도교육청 재정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땜질식 처방이 아닌, 근본적인 처방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성식 후보는 이날 보육시설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제주개발공사의 삼다수와 제주에너지공사의 풍력, 제주관광공사의 면세점 운영 수익금 중 일부분을 교육 특별회계로 편입하는 제주 공기업 수익금교육편성 조례를 제정, 도교육청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 하겠다"고 피력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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