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에 사흘째 폭설과 한파가 몰아치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 나고 있다. 25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23일부터 25일 오전까지 도내 곳곳에서 강풍에 전신주의 전깃줄이 끊어지면서 총 3만8000여 가구가 한때 전기공급이 끊겨 큰 불편을 겪었다. 현재는 대부분 복구됐지만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애월, 이도동 일대 400여 가구는 아직까지 전기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전 측은 이날 오후 들어서야 이들 가구에 전기 공급이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영상 취재/편집 : 김희동천 기자, 강동민 기자 )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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