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김용철(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일 무자격 가이드 증가 현상과 관련해 "외국인 무자격 가이드를 고용할 경우 국내관광가이드 고용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5년 새 중국인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지만 중국어를 구사하는 인력이 부족해 중국인 유학생, 조선족, 화교 등을 무자격 가이드로 고용하고 있다"며 "이는 비정상적인 투자와 매출 누락, 담합에 의한 시장 교란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공정한 관광정책을 조성한 뒤 무자격 가이드 고용에 대한 단속이 필요하다"며 "중국어 가이드 공급 부족에 따른 한시적 제도로 보조가이드 등록제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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