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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갈치 금어기 문제 관련 새누리당 지원 요청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16. 02.09. 12:59:34

부상일 예비후보와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부상일(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새누리당 중앙당에서 김무성 대표와 김정훈 정책위 의장을 만나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갈치 금어기의 문제를 설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이날 면담에서 "정부가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면서 갈치잡이 성어기인 7월 한 달의 갈치 조업을 금지한 것은 제주 어민들에게는 재앙 수준이다. 당장 어민들이 생계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 예비후보는 면담 다음 날인 지난 4일 보도자료를 내고 "김무성 대표는 도내 어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며 "김정훈 의장도 의견에 공감한다는 취지로 협조할 것으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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