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선거구 양창윤(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최근 보도자료를 내고 "양돈농가의 분뇨처리와 악취제거를 국책과제로 지정해 처리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는 양돈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양돈농가의 분뇨처리와 악취제거는 부분적인 성과만 냈을 뿐 근본적인 해결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면서 "기술수준이 낮고, 양돈분뇨 배출의 특이성,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문제 등이 있지만 국가적 차원의 대대적인 지원이 부족한 점이 가장 큰 이유"라고 분석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도 양돈농가 악취제거 사업을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일환인 국책사업으로 지정해 제주형 양돈농가 악취제거 방안을 연구하도록 하겠다"며 "또 제주형 양돈농가 악취제거 방법을 전국의 양돈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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