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선거구 양치석(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농가부채 개선을 위해 FTA이행지원기금 단가를 3%에서 1%로 인하해 43억여원의 이자 부담을 해소하겠다"고 공약했다. 양 예비후보는 "도내 농가 소득은 4270만원으로 전국 1위지만, 농가 부채 역시 5455만원으로 전국 1위"라며 "도내 영농 생산시설 투자비가 육지보다 2.5배 정도 높아 정부의 FTA경쟁력 강화에 따른 시설 자부담 부분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농업인 복지 수준 향상으로 고정 가계비용 인상 등 농가자산 및 부채가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예비후보는 "농가부채 개선을 위해 FTA이행지원기금 금리 단가를 3%에서 1%로 대폭 인하해 43억여원의 이자 부담을 해소함으로써 농가부채를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