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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남 "구도심, 크루즈 관광 및 문화예술 특구로"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16. 02.11. 17:08:15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김우남(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1일 "크루즈산업육성법과 제주특별법을 개정해 제주시 구도심을 크루즈 관광 및 문화예술 특구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제주는 크루즈선이 잠깐 들르는 기항지에 불과해 크루즈 관광객들은 여전히 면세점 쇼핑 등에 치중하고 있고구도심권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여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크루즈 관광특구 지정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크루즈 방문객이 가장 많은 제주 구도심권을 크루즈 관광특구로 지정해 육성해야 한다"며 "특구에 입주하는 선사에 대해 세제와 금융 상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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