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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민주정치 발전 위해 정치자금법 개정 필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16. 02.11. 17:50:57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오영훈(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부자가 아니어도 공직선거에 나설 수 있어야 하며 지방의회 광역의원이 후원회를 둘 수 있도록 정치자금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선 시민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가 필수"라면서 "건전한 민주정치의 발전을 이루려면 부자가 아니더라도 공직선거에 나설 수 있는 제도적 토대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광역의원에게 후원회 제도를 개방한다면 정치자금의 투명화를 통해 민주정치의 발전이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금권로비를 차단하기 위한 안전 장치를 마련한 뒤 제도를 허용한다면 젊고 유능한 정치 후보생의 지방정계 진출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 예비후보는 '1만원으로 선거혁신' '부자가 아니어도 공직선거에 나설 수 있어야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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