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김용철(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가예산 절약을 위해 공인회계사 전문위원회를 국회 내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해 4월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은 '공인회계사를 의원당 한 명씩 쓰도록 의무화하면 (인건비 등 비용을) 200억~300억원 들이고 20조~30조원의 국가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인회계사 의원실 채용 의무화'를 제안했다"면서 "현재 국회의원 중 공인회계사 출신은 전무한 상태며, 이러한 안철수 의원의 요구는 국회개혁을 하는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요구였다. 공인회계사 전문위원 제도를 시행해 국가예산을 절약하고 이를 사회복지예산의 사회안전망구축에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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