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김용철(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말산업 특구 지정에 따른 미래전략 산업으로의 육성이 필요하다"며 "제주도는 제주를 말 생산 육성 거점기지로 도약시키기 위해 8개 사업에 94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실질적인 도민 생활 기여에 파급력을 가질 수 있도록 투입된 정부자금이 특정 집단의 이익만을 위해 쓰이지 않도록 감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실행방안으로 ▷경주마 생산 중심에서 승용마를 포함한 생산체제로 확대 ▷마로 개설에 따른 산림도로와 마을 공동목장의 활용 ▷말을 이용한 프로그램 개발과 재래종 포니, 제주산 말의 산업적 활용 ▷식용 말 생산과 한우에 준한 시스템의 도입 등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