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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악덕 사업주 임금체불 근절하겠다"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16. 03.03. 16:51:09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부상일(새누리당) 예비후보는 3일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을 개정해 악덕 사업주의 '갑질' 임금체불을 근절하겠다"고 공약했다.

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매년 임금체불 금액은 1조3000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근로자 29만명이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임금체불은 가족의 생계를 위협하는 반사회적 범죄로, 근로자들의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국가 경제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며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체불업주에게 추가 부담금을 부과하고 공공기관 발주공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방안 등을 통해 악덕 체불업주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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