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 신방식·양창윤(새누리당) 예비후보는 3일 공동 성명을 내고 양치석 예비후보의 사과와 해명을 최종 촉구했다. 이들은 "우리는 양치석 예비후보가 깨끗한 선거분위기를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시키며 경쟁후보들을 까닭없이 매도한데 대해 사과와 해명을 촉구한 바 있다"며 "그러나 양치석 예비후보는 사흘이 지나도록 단 한마디 사과와 해명, 심지어 공식적인 의사표명도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문제의 건축허가 대가로 공무원이 뇌물을 받았고, 이 과정에 양치석 예비후보가 관련됐다는 의혹에 대해 명확하고 공개적인 방법으로 결백을 입증하고, 경쟁후보들을 매도한데 대해 공개 사과하라"며 "계속 침묵할 경우 상대후보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의 책임을 물어 민·형사상의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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